지난 12월, 195명의 IT 동료들과 함께 4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312 포텐데이 X 클로바 스튜디오]가 모든 포텐을 터트리며 마무리되었어요.
기존 포텐데이와는 이름부터 달랐던 312 포텐데이.
아쉽게 참여하지 못해 그 실상(😂)이 궁금한 분들이 많았는데요.
여러분을 위해 운영자 수달🦦이 312 포텐데이 불 붙이기부터 포텐 터트리기까지 모든 것을 물어왔습니다.
수달🦦의 포텐데이 회의록 중..
[2023년 가을 🍁 어느 날, 서울 강남]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이 깊은 포텐데이.
어김없이 회의를 가장한 수다를 떨고 있는데..
🍀네이버클라우드 담당자
: "이 좋은 클로바X… 기똥찬 대화형 AI라는 건 모두 알지만 ‘개발’에 활용 가능한지,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포텐데이 운영자
: "그러게요. 가볍지만 알차게 활용할 수 있으면 IT 동료들이 접근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함께
: "가볍지만 알차게..? 짧고 굵은 사이드 프로젝트 포텐데이가 딱이잖아?!"
IT 동료들의 AI 개발 도구 활용의 장을 열어보고자 머리를 맞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포텐데이.
그렇게 ‘초대규모 AI 개발 도구를 활용한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어마 무시한 의미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대강 [312 포텐데이X 클로바 스튜디오]라는 멋진 이름으로 포장했다.
...
이하 생략
그래서 [312 포텐데이X 클로바 스튜디오]가 지난 포텐데이와 무엇이 달랐냐면요!
1️⃣ 클로바 스튜디오 활용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AI 개발 도구 활용하기, 상상해 보셨나요?
312 포텐데이에선 가능했습니다.🤩
기업 대상 클로즈드 베타로 운영 중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해 우리 팀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클로바 스튜디오로 생성한 API를 적용하고, 실제 구현까지👍🏻
시상 또한 ‘포텐데이 동료들이 뽑는 1Pick’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선정한 네클 우수팀’ 두 부문을 별도로 진행했어요.
딱 10일 포텐데이를 함께 경험한 동료들의 <인정>과 클로바 스튜디오를 멋지게 활용했다는 <인증>, 두 가지 의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것 같아요.
2️⃣ 오프라인 모각코
포텐데이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딱 10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312 포텐데이는 클로바 스튜디오와 함께 특별히 커뮤니티에도 신경 썼습니다.😎
포텐데이 진행 기간 10일 중 하루, 강남에 위치한 네이버클라우드 교육장 Ncloud Space에서 함께 프로젝트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간단한 팀&자기 소개를 하며 시작한 312 포텐데이 모각코!
오프라인 만남의 좋은 점은 다양한 IT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나 홀로 머리 싸매던 개발자들은 다른 팀 개발자들과 함께 코딩하며 막히던 부분을 해결하기도 했어요.
온라인, 오프라인 특별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일까요?
312 포텐데이는 다른 기수들보다 서비스 출시율이 높았어요. (40개 팀 중 절반 이상이 서비스 출시 성공😎)
312 포텐데이 출시 서비스는 지금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행한 프로젝트 바로 가기 > 골라보기 > 312 포텐데이 클릭
짧고 굵은 딱 10일간의 사이드 프로젝트, 기대(의심)와 설렘(걱정)을 품고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돌아보았을까요?
당연히 참가자들의 모든 경험이 의미있지만, 초기 [312 포텐데이X 클로바 스튜디오] 기획 시 운영자가 가장 염려했던 것은 개발자들의 클로바 스튜디오 이용 경험이었습니다. ‘AI 개발 도구를 활용한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낯선 땅에 무작정 탐험하라 떠미는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걱정이 무색하게 우리 지적 탐구심 넘치는 개발자들의 클로바 스튜디오 활용 후기는 아주 긍정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만 이용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개인이 직접 ‘튜닝’까지 한 경험이 개발자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외에도 포텐데이 운영자의 사심을 담은 참여 후기도 함께 볼까요.🤭
딱 10일 진행되는 포텐데이 운영의 핵심은 ‘속도’와 ‘정확성’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기간 알차게 쓸 수 있도록, 포텐데이의 자랑 🤖체크인을 통해 빠르고 체계적으로 챡챡!
이력서와 채용 공고 링크를 통한 AI 면접 코칭 서비스, ‘티키타카’를 만든 팀 🍀취뽀클로바🍀
우리 팀은 312 포텐데이 1Pick뿐만 아니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선정한 네클 우수팀으로 동시에 선정되었어요.
2개의 타이틀을 모두 섭렵한 우리 팀은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고 경험했을까요?
수달🦦이 취뽀클로바 팀의 기획자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 우리 팀만의 남달랐던 프로젝트 방식, 문화 등 1Pick이 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
명확한 R&R
팀원들은 각자 자신의 역할과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금방 이해했고, 역할 또한 분명하게 나누어져 R&R이 명확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팀원 개개인의 협업 경험과 역량이 뒷받침되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협업과 소통
프로젝트 초반 기획과 개발 파트를 확실하게 분리해, 팀 별 의사결정을 확실히 한 뒤 리더 간 소통하며 개인 작업 시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했어요. 슬랙과 피그마 코멘트로 협의 사항 및 피드백을 신속하게 주고 받으며 최적화된 협업을 위해 팀원 모두가 노력했습니다.
책임감
1Pick에 가장 주효했던 것은, 누가 요청하지 않아도 일정 내에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팀원 개개인의 책임감, 오너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은 잠을 줄여가며 작업 능력을 불태웠고, 알게 모르게 서로를 응원하며 그 노력을 존중해 주었어요. 이런 환경이 조성되어, 이번 포텐데이는 팀원들이 자신의 ‘포텐‘을 끌어내고, 성장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클로바 스튜디오를 적절히 활용하고 적용하기 위한 우리 팀만의 팁이 있었나요?
🎙️ 포텐데이 공식 일정 시작 전, 먼저 <지연 시간>과 <응답 오류>에 대한 고민과 실험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친 후, 프롬프트 초안을 설계한 뒤 AI 담당과 함께 초안에 대한 검증과 수정을 지속했습니다. 페르소나 패턴, 제로/원/퓨샷 프롬프팅 ,필수 정책 Iterative 방법론, 구체적인 지침 등 프롬프팅 방법론을 활용해서 결과 산출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 후배 포텐데이 참여자들을 위한 팁이 있을까요?
🎙️ 우리 팀 프로젝트 회고를 공유드립니다. (🤔 포텐데이 또는 사이드 프로젝트 시 참고하세요.)
좋았던 점
명확한 R&R로 일정 내에 업무를 수행해낸 점
빠른 작업 속도 (다들 잘 시간 줄이면서 작업한 덕에 배포까지 이뤄질 수 있었어요.)
QA 시 개발자들이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한 것
아쉬웠던 점
프롬프트 설계에 대한 고민
기획 문서를 꼼꼼히 보지 못한 것
유저 리서치가 부족했던 점
우리 팀 이야기는 포텐데이뿐만 아니라 IT 사이드 프로젝트하는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우리 팀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던 가장 큰 비결은 유능하고 적극적인 팀원들이었어요.
312 포텐데이에서 팀원 모두가 포텐 제대로 터진 1Pick 팀의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멋진 팀 플레이는 물론 하이퍼스케일 AI 개발 도구까지 경험할 수 있었던 [312 포텐데이X 클로바 스튜디오]
우리 IT 동료들의 성장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한 것 같아 수달🦦은 행복합니다.
[312 포텐데이X 클로바 스튜디오]는 종료되었지만, 포텐데이는 계속 포텐 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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