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이런 고민 털어놓은 적 있지 않나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고민이죠.
그런데 요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전과 조금 달라졌어요.
‘힘들면 퇴사하고 이직해😟’라는 명쾌한 답이 아닌, ‘버티면서 환승이직 준비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이 돌아오는 거예요.
IT업계 종사자라면 이미 알고 있을 채용 시장, 요즘 날씨처럼 ‘얼어붙었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저 수달🦦은 ‘내 주변만 이런가?’하는 마음으로 채용 공고를 살펴봤어요.
비사이드가 7만 건 이상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정확한 현황을 알려드릴게요!
“IT 업계의 겨울 속에서도 AI 개발자는 봄을 맞이하고 있다.”
2년간 전체 IT 채용의 41.3%가 줄어 시장 자체가 위축되었어요. 이 차가운 시장 속에서도 유독 따뜻한 온기를 내뿜으며 성장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AI 개발자!
📉디자인과 기획 직군 채용이 각각 48.9%, 53.7%나 감소했고, 개발 직군도 37.8%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혹한기를 맞이했어요.
📈그러나 이에 비해 AI 개발자 채용공고는 8.2% 증가했습니다. AI 개발자가 포함된 AI·데이터 직군 채용 또한 22.1% 감소하긴 했으나, 다른 직군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완만한 편이죠.
“AI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면, ‘LLM과 LangChain’은 더 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
AI 개발자의 채용 시장이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주목하는 기술도 궁금해지는데요.
AI 개발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역량은 ‘LLM(대규모언어모델) 활용’과 ‘LangChain’(랭체인)입니다.
LangChain은 LLM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프레임워크로, 최근 AI 기반 챗봇이나 자동화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죠.
이제 AI 개발자에게는 단순한 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LLM을 실제 서비스에 접목하는 능력이 필수 스킬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IT 기업은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선호”
IT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인력은 1~4년 차 주니어예요. 지난해 채용된 IT 인력 중 주니어(1~4년 차 미만)가 48.5%로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반면 신입 채용 비중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신입보단 최소한의 실무 경험을 갖춰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니어를 더 선호하는 거죠.
전체적으로 신입 IT 동료들에게 쉽지 않은 분위기네요. 🥲
요즘 IT 채용 시장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관련 기사 바로가기
IT 취업 시장에서 신입이 살아남으려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나 실무형 포트폴리오 구축이 더욱 중요하겠죠?
팀플레이를 통해 실제 AI 서비스를 만들어 볼 기회, <AI 포텐데이 X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잡아보세요. 🧨
IT,IT채용,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AI,AI개발자 IT 스킬 트렌드